2024년 9월 26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2024년 9월 26일 뉴스를 알리는 블로그 배너

(개괄하다 :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내다.)


오늘의 뉴스와 이슈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해 드립니다. 
10분의 투자로 세상을 알아가세요. 


국회, 딥페이크 방지 등 민생법안 70여개 처리 예정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딥페이크 방지, 육아휴직 연장 등을 위한 70여개의 민생법안과 비쟁점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개정안,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성폭력방지피해자보호법 개정안 등 성폭력 관련 법안들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법' 개정안도 본회의 처리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방송 4법',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 등은 재표결에 들어갈 것입니다.

박선원 "윤 대통령, 의료 대란 와중 3주 연속 골프라운딩"…국방장관 "확인 못하겠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과 이달 초 3주 연속으로 군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8월 24일 성남 한성대, 31일 서울 태릉, 9월 7일 남수원 골프장에서 기존 예약자를 물리치고 골프를 쳤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박 의원의 질의에 대해 "확인 못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의 군골프장 이용에 대한 집중적인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한동훈 대표, 윤 대통령 독대 재요청…여권 내부 갈등 고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 이어 25일에도 재차 ‘독대’를 요청하면서 여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전날 만찬 끝에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독대를 재요청했고, 만찬 종료와 함께 한지아 수석대변인을 통해 독대 재요청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이어지는 독대 요청에 불쾌감을 표했으며, 친윤계는 한 대표가 자기 정치만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였습니다. 

친한계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게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독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만찬, 현안 논의 없이 '빈손 회담' 논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찬은 현안에 대한 논의 없이 끝나 '빈손 회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만찬의 성과를 "저녁을 먹은 것"이라고 평가했고, 여당 내 평가는 극명히 갈렸습니다. 

야당은 "의료대란과 민생위기는 말도 못 꺼내면서 고기는 왜 먹은 것이냐"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모두 비판했습니다.

조국 "혁신당·민주당은 한길 걷는 동지…할퀴고 비틀지 말자"

조국 대표는 민주당과의 갈등 격화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 좋아할 일"이라며 "비판은 하되 할퀴거나 비틀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일부 보도를 거론하며, "김 여사가 억울하다면 검찰과 경찰에 자진해서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요청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실은 방어막이 주저앉기 전에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라"며 "때가 늦을수록 국정농단의 증거는 쌓이고 탄핵의 시간은 가까워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 정치자금 2824만원 명태균 관련 연구소에 지출 의혹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자금 2824만원이 명태균 씨가 대표로 있는 미래한국연구소에 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6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직후인 7월 20일 '사무실 집기 구입' 명목으로 220만원을 미래한국연구소에 지급했습니다. 이어 8월 26일에는 '의전 차량 구입'을 위해 330만원을 지출했습니다. 

김 전 의원실이 2024년에 발간한 2023년 의정활동 보고서는 확인이 되지만, 미래한국연구소에 의뢰해 2022년 말에 제작한 보고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창원지검은 김 전 의원과 명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잡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최재영 목사 기소 권고, 윤 대통령 형사책임 가능성 제기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 등을 선물하고 특정인의 국정자문위원 임명을 청탁한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 외부전문가들이 최 목사의 기소를 권고했습니다. 

수사심의위는 검찰의 판단을 뒤집고 청탁금지법상 직무관련성을 인정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형사책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처분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검찰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거와 법리에 따라 관련 사건들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공범과 다른 투자 건으로 문자 주고받아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민모 씨와 다른 투자 건으로 주고받은 문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민씨는 김 여사를 '사장님'이라 부르며 문자를 보냈고, 김 여사는 '알겠다'고 답했습니다. 

민씨는 김 여사 덕분에 금융실사를 오전 중에 마감했다고 말했고, 김 여사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매도 타이밍을 다시 알려주겠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계좌번호를 주고받았고, 민씨가 언급한 '매도 타이밍'은 엔스퍼트의 주식을 팔 시점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여사와 민씨가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이치 주포 편지 전문 공개…'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 우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차 주포 김모 씨가 도피 중이던 2021년 10월께 쓴 편지 전문을 확보했습니다. 

김씨는 편지에서 김건희 여사를 직접 언급하며 "잡힌 사람들은 구속기소가 될 텐데 내가 가장 우려한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썼습니다. 검찰이 이 편지를 이미 확보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편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윤 쪽은 김건희 여사만 빠져나가면 나머지는 무기징역을 받든 사형을 당하든 아무런 고민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씨는 편지를 쓴 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0월 중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통령실 졸속 이전으로 외교부 장관 공관 두번째 이사, 세금 낭비 논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이전으로 외교부 장관 공관이 두 번째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삼청동 공관을 리모델링하는데 18억 5천만원을 사용했으나, 2년 만에 다시 궁정동으로 이전하면서 3억 2천만원을 추가로 사용했습니다. 

외교부는 궁정동 공관의 입지, 접근성, 내부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외교공관으로 사용하기에 보다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소지·시청만 해도 3년 이하 징역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만 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딥페이크 처벌강화법이 국회 법제사법위 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딥페이크 성착취물 영상물의 소지·구입·저장·시청죄를 신설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유포 목적이 입증되지 않더라도 제작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으며, 형량을 불법 촬영 및 유포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피해자 보호를 위해 수사기관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신고를 받은 경우 초기부터 영상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 '작통권' 공방 계속…채상병 살아있었다면 오늘 전역일

오늘은 채상병이 살아있었다면 집으로 돌아갔을 전역일입니다. 경찰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에게 작전통제권이 없었기 때문에 죄를 물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임 전 사단장의 지시가 현장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논란을 벌였습니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해병대가 작전통제권이 있던 육군과 왜 다른 판단을 했는지,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페루서 납치된 한국인 남성 하루 만에 구조

페루에서 60대 후반의 한국인 사업가가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하루 만에 현지 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납치범은 3명이며, 현지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루는 중남미 지역에서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국가로 평가받지만, 코로나19 이후 경제 악화와 이주민 유입 등으로 인해 범죄율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요한 의원실에 "10월 윤대통령 서거" 전화...경찰 수사 착수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 사무실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것이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은 이를 신고받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수사를 통해 범죄 관련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인요한 의원실 관계자는 전화를 받은 즉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도 해당 사실을 알렸습니다.

면허 없는 10대 전동킥보드 사고 급증…초등학생도 대여 가능

전동킥보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면허 인증을 제대로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업체의 전동킥보드는 9살 초등학생도 빌릴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의 면허 확인 의무화를 요구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며,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살해 김레아, 반려견에 미안해하며 울먹

김레아(26)는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모친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레아는 법정에서 자신의 반려견에게 미안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검찰은 김레아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3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요청했으며, 숨진 피해자의 모친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도 요구했습니다. 

김레아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2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응급실 뺑뺑이 사태 심각…34건 분석 결과 1시간 32분 만에 응급실 도착, 14.7회 이송 거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대란이 200일을 넘기며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응급실 뺑뺑이 사례 34건을 분석한 결과, 응급실 도착까지 평균 1시간 32분이 소요되었으며, 응급환자들은 평균 14.7회 이송을 거부당했습니다. 이 중 13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3명은 10대 미만이었습니다.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 사례를 별도로 집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사 결혼 비용까지 대납한 의약업체, "세금도 저희가"

의약업체들이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리베이트가 고질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의약업체는 의원 원장 부부의 결혼식 비용, 신혼여행비, 예물비 등 수천만 원을 대납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의료계 카르텔의 강고함을 확인했으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의료인에 대한 소득세 추징을 시작했습니다.

20대 윤리 교사, 여고생에게 고백해 사귀어…1박 2일 여행까지

한 20대 남자 고등학교 교사가 여고생을 꾀어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교사는 윤리 과목을 담당하며, 지난해부터 해당 여고생을 좋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은 비공개로 럽스타그램을 운영했고, 여고생은 교사의 자취방에서 새벽까지 머물렀습니다.

여고생의 친구가 이 사실을 SNS에 폭로했으며, 교사는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기상청, 10월은 더워서 가을이 더 짧게 느껴지고, 겨울에는 추위가 더 매서워질 것으로 전망

기상청은 10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같거나 높을 가능성이 90%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12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같거나 낮을 가능성이 80%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동태평양에서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극심한 추위와 폭설이 예상됩니다.

장애 아들 살해한 아버지에 대한 법원의 고민

한 아버지가 40년간 돌본 장애 아들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아버지의 고통을 이해하지만, 살인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아버지에게 엄격한 형을 선고할지, 아니면 정신 질환을 고려해 감형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임대차 사기 140억대 '빌라왕' 2심서 징역 10년

임대차 사기로 140억 원을 편취한 '빌라왕' 최모씨가 2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70명으로부터 총 144억 원의 임대차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자백과 반성, 일부 피해자와의 합의를 고려해 형량이 감경되었습니다.

유명 도시락 업체 위생 실태 '충격'

유명 도시락 업체의 전 직원이 위생 상태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도마에 곰팡이와 얼룩이 피어 있었고, 유통기한이 한 달 이상 지난 식자재가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주방에서는 성인 손바닥 크기의 부패한 쥐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영장 문신 노출 금지 주장

수영장에서 문신을 한 사람들이 문신을 노출하는 것을 보고 불쾌감을 느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처럼 문신이 있는 사람의 수영장 입장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일부 온천 관광지에서는 문신이 있는 사람의 입욕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셀러 해외 진출 지원 '역직구' 정책 발표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셀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향후 5년간 수수료와 보증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우선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 등 4개 해외 시장 진출 지원부터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국어 무료 번역과 고객 서비스 자동 번역 등으로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셀러들은 수수료 및 보증금 제로 정책을 반기지만, 입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에 따른 버거 업계의 이중 가격제 확산과 치킨 업계의 대응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버거 프랜차이즈 매장과 배달 가격의 이원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는 배달 가격을 최대 1300원 인상했고, 맘스터치도 일부 매장에서 이중 가격을 테스트할 계획입니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매출의 대부분을 배달이 차지하기 때문에 가격 이원화에 부정적이며, 가맹점주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이 없는 자체앱 사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해 가스전 1차 시추 위치 적정, 조광료 개선 방안 논의

산업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시추계획, 조광제도 개선, 투자유치 등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기술자문위원회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기술 평가 결과, 유망구조 도출이 합리적이며 1차공 시추 대상으로 잠정 선정한 위치가 적정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도개선자문위원회는 조광료 요율을 현행 생산량 기준 부과방식에서 기업의 수익성에 비례해 부과하도록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글로벌 메이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10월 중 자문사를 선정한 후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청약통장 금리 인상 및 납입 인정액 상향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0.3%포인트 인상되어 2.3~3.1%가 되었습니다. 

입주자저축(청약 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 시 종합저축의 높은 금리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의 월 납입 인정액은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되었으며, 미성년자 청약 시 인정되는 납입 인정기간은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지상전에 "강력 준비…전쟁 새 단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대대적인 공습이 수일째 이어지며 전면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전쟁의 새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 북부사령관은 레바논 지상 작전 시뮬레이션 훈련장에서 캠페인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 작전은 헤즈볼라의 능력에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상전에 대비해 군을 재정비 중이며, 예비군 2개 여단을 소집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조력 사망 캡슐이 실제 사용돼 논란

네덜란드의 안락사 지원 단체가 개발한 조력 사망 캡슐이 스위스에서 실제 사용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당국은 캡슐 운영자 등을 자살 방조 및 교사 혐의로 체포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캡슐이 개발된 네덜란드 등에서는 적극적 안락사 시 엄격한 절차를 통해 투약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미 대선, 150년 만에 가장 치열한 선거 될 듯

미국 대선이 1876년 이래 가장 치열한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득표율 차는 4개 주에서 1% 미만, 4개 주에서 4% 미만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확보할 선거인단 수도 매우 근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876년 대선 이래 가장 작은 선거인단 표 차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 애리조나 선거사무실 총격 사건 수사 중

애리조나 주 템피 경찰은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사무실 창문에 총탄 흔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6일에도 같은 사무실의 유리창을 향해 공기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총기 규제 강화를 주장하고 있어 이번 사건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내일부터 9차 방류…18일간 7800톤 ‘콸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26일부터 9차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한 뒤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에 따른 피해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삼중수소는 알프스 필터로 걸러지지 않아 바다 방류 과정에서 오염수를 해수와 섞어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전국 소나기 예보,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

수요일에 전국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며,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mm, 강원도 5~20mm 등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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