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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7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오늘의 뉴스와 이슈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해 드립니다.
10분의 투자로 세상을 알아가세요.
수도권 및 경기 북부 집중호우와 산사태 경보
경기 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특히 파주와 연천, 포천에서는 호우경보가 확대되었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30에서 6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강원, 경북 등 10개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
중부지방 호우 피해와 위기경보 상향
행정안전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도로 파손,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이 보고되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에 최대 2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강원 지역에도 많게는 1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대통령 경호처 출신 송씨는 임성근 전 사단장의 사퇴를 만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씨는 임 전 사단장이 사의 생각이 없다고 반복해 말했으며, JTBC의 단톡방 보도 이후에는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구명 로비 의혹 대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한편, 이종호 씨는 여러 차례 말을 바꾸며 자신이 과장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의 아들로부터 서울구치소에 더 머무를 방법을 부탁받은 바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증인 채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문회 증인으로 이원석 검찰총장,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을 추가로 채택했습니다.
2차 청문회에서는 이원석 검찰총장을 불러 명품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진상 규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야당 법사위원들은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동혁 기록관장의 출석을 요구해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
태영호 의원, 북한 외교관 리일규 참사 한국 망명 환영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은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리일규 참사의 한국 망명을 환영했습니다.
리 참사는 지난해 11월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했으며, 김정일과 김정은도 인정하는 쿠바 전문가로, 쿠바에서의 마지막 임무는 한국과의 수교 저지 활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쿠바의 마음은 이미 한국에 와 있었다고 합니다 .
유튜버 쯔양, 구제역·전국진·범죄연구소 고소
유튜버 쯔양이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을 받아왔다며 유튜버 구제역, 범죄연구소, 전국진 등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유튜버들의 금원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그저 조용히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쯔양과 관계자들에게 2차 피해가 확대되자, 쯔양 측은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 봉화군 식당 농약 중독 사건
경북 봉화군의 한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먹은 할머니 4명이 중태에 빠졌고, 이들의 혈액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경찰은 고의로 음식에 농약을 넣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농약 성분의 해독제가 없어 할머니들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 전공의 일괄 사직 처리 및 전문의 중심 체제 전환
정부는 조만간 미복귀 전공의들의 일괄 사직 처리 규모를 확정하고, 빠르면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 체계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현재 약 1만 3000여명의 전공의 중 1000여명 만이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으며, 정부는 나머지 1만 2000여명에 대해 올 하반기 수련병원 채용 과정을 통해 복귀할 마지막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IMF,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IMF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3%에서 2.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도 0.1%p 상향한 3.3%로 예상했습니다.
선진국 그룹의 올해 성장률은 1.7%로 동일하며, 신흥개도국 그룹의 성장률은 0.1%p 상향한 4.3%로 예상되었습니다.
IMF는 세계 성장률에 상·하방 요인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 지명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화려하게 등장했고, 39살의 젊은 부통령 후보 J.D. 밴스가 지명되었습니다.
밴스의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는 지명 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로 올랐습니다.
밴스는 대중국 강경파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을 '미국 최대 위협'으로 언급하자 중국 정부는 '대선에 중국을 구실로 삼지 말라'고 맞받아쳤습니다.
CNN, 이란의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첩보 보도
미국 당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이란의 암살 첩보를 입수하고, 경호 수준을 높였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이번 총격 사건과는 직접적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도권 강한 비와 경기 북부 폭우 예상
수도권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기 북부에는 내일까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폭우가 예보되었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12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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