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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5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오늘의 뉴스와 이슈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해 드립니다.
10분의 투자로 세상을 알아가세요.
트럼프 유세 중 총격 사건 발생, 지지자 1명 사망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받았습니다.
총알이 그의 귀 윗부분을 관통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지자 한 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트럼프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예정대로 전당대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펜실베이니아 총격범, 조용한 성격의 20대 남성으로 확인
펜실베이니아 총격 사건의 범인은 20살의 토마스 매튜 크룩스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을 사용했으며, 그의 차량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FBI는 단독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위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크룩스는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졌으며, 고등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총격 테러 이후 전당대회로 향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이후 전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출발했습니다.
그의 부인 멜라니아도 침묵을 깨고 "괴물이 남편을 공격했다"며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와 통화하여 그의 회복을 축하하며 폭력을 규탄하고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16년 만에 검거
2008년 경기 시흥시에서 슈퍼마켓 주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16년 만에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어제저녁 경남의 주거지에서 용의자를 체포해 경기 시흥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후 구속영장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전공의 사직 처리 , 의료공백 우려
전국 수련병원들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 처리가 오늘 끝납니다.
지난주 기준으로 전국 전공의 1만 3천7백여 명 중 복귀자는 1천여 명으로 8%에 불과합니다.
정부의 여러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복귀 가능성은 낮게 전망됩니다.
여당 내 갈등의 최대 분수령, '친명 일색' 본경선 돌입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비방전을 이어가는 한동훈·원희룡 후보에 대해 당 선관위가 제재 조치를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 현역 의원인 이성윤 후보와 친명 최측근 김지호 후보 등 5명이 탈락하고, 8명이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앞두고 야당, 증인 출석 거부자 고발키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은 증인 출석 요구서 접수를 거부한 대통령실 관계자와 경찰을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열린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에 협조하지 않은 증인들도 고발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자체가 위법이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 청문회 증인 6명 고발
지난달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주최한 '채 상병 특별검사법' 입법청문회에 출석했던 증인 6명이 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되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이 증인들은 선서 및 증언 거부, 위증, 거짓말 등의 이유로 국회를 모욕하고 국민 앞에서 책임을 회피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 청문회 출석 요구서 전달 과정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서도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중 김민석, 전현희, 이언주 등 8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재선 의원인 한준호, 강선우, 민형배, 김병주 의원도 본선에 진출했으며, 원외 인사 가운데서는 정봉주 전 의원이 포함되었습니다.
초선 의원인 이성윤과 박진환, 최대호, 김지호, 박완희 후보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김여정, 대북전단 발견에 강경 대응 예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북한 국경지역에서 대북전단이 발견된 것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남한을 향해 "치졸하고 더러운 장난질"이라며 비난하고, 이런 행동이 계속되면 자국민들로부터 더 큰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최근 대북전단과 오물 풍선으로 남북관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대북전단 사진을 공개한 첫 사례입니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자영업자와 노동계의 우려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은 점포 무인화나 자동화를 고민하게 되었고, 노동계는 실질임금 삭감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알바생들은 물가 인상률에 미치지 못하는 최저임금 수준과 더불어 고용 불안까지 이중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성화 파리 입성‥팬들 환호 속 'BTS 진'도 봉송
올림픽 성화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맞아 파리 시내에 입성했습니다.
BTS 진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루브르 박물관 앞을 달렸습니다.
성화 봉송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26일 개막식에 맞춰 파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고급차 운전자들의 사고 후 도주, 김호중 모방범죄?
최근 부산 해운대와 인천에서 고급차 운전자들이 사고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운대에서는 포르쉐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했고, 인천에서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고가도로에서 추락한 후 운전자가 사라졌습니다.
해운대구청 어귀 삼거리에서도 벤츠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후 운전자와 동승자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김호중 모방범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태권도장에서 5살 아동 중태, 관장 구속 및 추가 폭행 혐의
태권도장에서 5살 어린이를 중태에 빠뜨린 태권도 관장이 구속되었습니다.
관장은 장난으로 그랬다는 진술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당 도장을 다녔던 다른 어린이도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 아동이 있는지 수사 중입니다.
로또 1등 63명, 조작 의혹 제기
1128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역대 최다인 63명으로 집계되면서 조작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조작이 아니며 구매자 선호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해명했습니다.
전 최다 당첨자 기록은 2022년 6월 12일 추첨된 제1019회에서 50명이었습니다.
현직 경찰, 황의조 수사 정보 유출 혐의로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조모 경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1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할 당시 한 변호사에게 황의조 사건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수사 정보에 대한 대가로 금품 등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17명 사망…하마스 "휴전협상 중단"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를 공격해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계속되자 휴전 협상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공격이 자국을 기습하는데 지휘자 역할을 한 알카삼 여단 사령관 무함마드 데이프와 칸유니스 여단 사령관 라파 살라메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복 전국 곳곳 다시 시작된 장맛비
초복인 15일,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쏟아지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최대 60㎜ 수준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은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 폭염이 예상되며,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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