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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9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오늘의 뉴스와 이슈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해 드립니다.
10분의 투자로 세상을 알아가세요.
충청·경북권 폭우로 인한 산사태·침수 피해 속출
충청도와 경북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는 산비탈이 무너져 50대 남성이 사망했고, 경북 안동과 영양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민들이 고립되었습니다.
현재 전북, 경북 남부, 경남 내륙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리운전 차량 편의점 돌진 및 고속도로 추돌 사고 발생
서울 강북구에서는 대리운전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해 두 명이 다쳤고, 경북 청도군에서는 승합차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또한, 서울 중구의 한 건물 지하 1층 인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시간 만에 진압되었습니다.
경찰,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결과 발표
경찰은 채상병 사망 사건에 대해 임성근 전 1사단장이 책임이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임 전 사단장의 지시는 수색 현장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준이 아니었고, 작전통제권이 없었기 때문에 월권 행위나 직권남용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당시 포병 11대대장의 책임이 크다고 보고 현장지휘관 6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야당과 대통령실의 반응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야당은 특검을 요구하며 비판을 쏟아냈고, 대통령실은 거부권 행사를 예고했습니다.
오늘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지에서 전자결제를 통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공개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5차례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었습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관련한 특검 문제로 불편함을 표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고, VIP와의 통화를 제안했습니다.
그녀는 진정성 논란과 책임론으로 인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지만 비대위 차원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소환 조사 부당 주장
김건희 여사의 변호인은 검찰의 소환 조사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인 김 여사를 처벌할 규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받은 금품이 직무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최재영 목사의 청탁은 민원 수준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며, 최 목사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정부, 전공의 복귀 유도 위한 제재 완화에도 불투명한 복귀 전망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제재와 규제를 완화했으나, 여전히 복귀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이탈 후 복귀자뿐만 아니라 미복귀자까지 처분하지 않기로 하여 형평성 논란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공의 복귀율이 낮아 이러한 결정을 내렸으며, 환자들은 복잡한 심정을 나타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2인 의결' 계획에 즉답 회피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방통위 업무 보고를 받으며 인사 청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 후보자는 방통위 '2인 체제' 장기 파행에 대해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추천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일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합의 정신에 따라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말했지만, '2인 의결'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러시아는 남북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판단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러시아가 남한과 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러 관계의 향배는 러시아의 태도에 달려 있으며, 우리의 대우크라이나 지원은 러시아와 북한 간 협력 수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위협이며, 러시아가 유엔 결의안을 어기는 것은 한러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파격 대책
지자체들이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남 강진군은 7살까지 매달 60만 원을 지급하는 출산 장려금 지원을 늘려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화순군은 월 임대료 1만 원인 '만원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천 호가 추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생산 차질 우려 속 진행
삼성전자 노조는 8일 오전 11시 화성사업장에서 창립 이래 첫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을 통해 생산 차질을 유발하여 사측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하지만, 업계에서는 실질적인 생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사업의 적자에서 벗어난 직후 파업에 직면한 삼성전자는 이번 파업이 실적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 아파트 입주민들, 하자로 이사 못해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누수 등의 하자가 발생하여 입주민들이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계속 떨어지고 천장에 여러 구멍이 뚫려 있으며, 시공사는 인력과 자재 수급 문제로 하자 처리가 지연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제주 관광 불편 사례 속출, 관광 서비스센터 개소 미뤄져
제주에서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다양한 불편 사례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특정 가게와 연관된 음식만 먹을 수 있다는 제재와 관광 기념품의 품질 불만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 중이지만, '제주 관광 서비스센터'의 개소는 미뤄지고 있습니다.
고가 수입차 시장에 연두색 번호판 제도 영향으로 판매량 감소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법인차 등록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수입차 판매량도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고가 수입차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1~5월 수입차 판매량은 10만2957대로, 2019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가능성, 미국 증시에 하방압력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가능성이 구체화되면서 미국 증시에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 후보 교체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자격 논란은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침수 피해 속출, 수도권에도 물벼락 예보
충청과 경북 등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경북 안동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주민 19명이 고립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 경보,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과 남부 지방에 최대 120mm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과 남부 지방에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중부 서해안과 남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며, 한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예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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