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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9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오늘의 뉴스와 이슈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해 드립니다.
10분의 투자로 세상을 알아가세요.
전남 호우특보 발령 및 기상 상황
전남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으며,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역대급 장맛비가 쏟아졌고, 전남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오후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수교 통제 및 한강 수위 상승
폭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져 서울 잠수교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는 어제 오전부터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었고, 오후 2시 이후 양방향 차량 통행도 모두 통제되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요 도로 총 17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상황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 대피, 실종자 발생, 도로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기 오산에서는 200mm가량의 폭우로 홍수경보가 발령되었고, 평택에서는 반지하 주택이 물에 잠겼습니다.
경기 안성에서는 폭우로 인해 낚시 배가 뒤집혀 2명이 실종되었고, 경기 북부에서는 컨테이너 제조 공장에 물이 불어나 노동자 5명이 갇혔다 구조되었습니다.
채상병 순직 1주기 추모 및 국회 청문회
채상병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찾아 수사 결과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은 채상병 추모 분향소를 찾아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오늘 국회 법사위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에 대한 국회 국민 청원 청문회를 시작합니다.
대통령실 통화 기록 추가 공개
작년 7월 31일, 대통령실 번호 02-800-7070에서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비서관,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종섭 장관은 통화 직후 채상병 사건 기록 경찰 이첩 보류와 수사 결과 발표 취소를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번호 사용자의 신원을 기밀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민 25만원 지원금법 국회 통과
민생회복지원금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공약으로, 모든 국민에게 25만~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이재명법"이라 비판하며 전체회의에서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반박했으며, 정부는 집행상의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전공의 사직 사태와 정부의 군입대 압박
전공의 약 1만 3천여 명 중 절반이 사직 처리된 가운데, 나머지도 사직 처리가 임박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도 응하지 않는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군입대를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의 유인책은 없다고 선언하며, 9월 모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는 이에 반발하고 있으며, 일부 의과대에서는 교수들이 사직 처리에 반발하고 전공의들은 병원장들을 직권남용으로 고소했습니다.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 협박 혐의로 압수수색
유튜버 쯔양을 공갈·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쯔양에게 돈을 요구하며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은 이에 대해 협박과 공갈의 증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축구협회, 박주호에 대한 법적 대응 철회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한 박주호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축구협회는 박주호 위원의 발언을 검토했으나,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주호 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강동 고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이 폭우로 침수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한지 5년밖에 되지 않은 신축 아파트로, 지하주차장 천장이 터져 물이 쏟아지고 상가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도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하하는 장마전선, 태풍까지 우려
북쪽으로 이동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남하하는 장마전선은 북상할 때보다 더 위험하며, 극한 호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올해는 바닷물 온도가 관측 사상 가장 높아 수증기가 많아져 장마전선이 더욱 강력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열대요란이 3호 태풍 개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태풍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연임 확정…'여성 최초' 역사 다시 썼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5년 연임을 확정지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진행된 인준투표에서 전체 720표 중 401표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2019년에 여성 최초로 EU 집행위원장에 선출된 데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여성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역사적인 순간을 다시 썼습니다.
그의 두 번째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됩니다.
탈북 고위급 외교관 리일규, "북한 내부 착취와 불평등 자식에게 물려줄 수 없었다"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차석이었던 리일규 전 참사가 지난해 11월 가족과 함께 탈북했습니다.
리 전 참사는 북한 사회의 노동 착취와 불평등한 평가가 탈북의 주된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 외에도 탈북을 결심한 고위급 외교관들이 더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바이든 재출마에 우려 표명...바이든 결단하나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재출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과의 대화 후, 다른 인사들과의 대화에서 '바이든의 사퇴 여부는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민주당 관계자들과 대화에서 바이든의 어려움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이며, 민주당 내에서는 그가 주말 내에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에 호우특보, 최대 100mm 비 예상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으며,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파주에는 이틀 동안 6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정체 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전남 지역에는 100mm 이상, 전북 지역에는 20~ 60mm, 경나메는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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