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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1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오늘의 뉴스와 이슈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해 드립니다.
10분의 투자로 세상을 알아가세요.
공수처,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수사
공수처가 VIP를 언급한 녹음파일을 확보하고,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구명 로비가 있었다면 해병대 수사 결과를 장관이 번복한 작년 7월 31일 이전이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문제의 통화는 이 이후에 이루어진 것이라 시기상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 문화계 인사 좌우파 구분 논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영화와 연예인들을 좌파와 우파로 구분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후보자는 좌파 성향의 영화가 많고 우파 영화는 적다고 주장하며, 배우 정우성과 문소리 등을 '좌파'로 분류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을 "좌파의 역사 공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진중권 교수,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 공개
진중권 교수가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김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거부한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그릇된 결정은 주변의 강권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진 교수는 "사과를 못 한 게 한동훈 때문이라니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지나치게 격렬한 공방은 자제하자"며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삼성, AI 접목 신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신제품 7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에는 갤럭시 링과 폴더블폰 'Z폴드6', 'Z플립6'가 포함되며, 특히 갤럭시 링은 반지 모양의 기기로 혈압, 심박수, 수면 패턴 등 건강 상태를 24시간 관리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은 AI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 심각… 사망 5명, 실종 1명
중남부 지방에 시간당 1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논산에서는 오피스텔 지하에 빗물이 쏟아져 들어와 50대 남성이 숨졌고, 대구 북구에서는 밭에 나왔던 60대 남성이 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충남 서천군에서 70대 남성, 금산에서 6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총 5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태국 드럼통 살인사건 피의자 1명 국내로 송환
태국 파타야의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드럼통에 담긴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태국 드럼통 살인사건'의 피의자 1명이 국내로 송환되었습니다.
피의자는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했으나, 도주 닷새 만인 지난 5월 14일 경찰과 캄보디아 당국의 공조로 수도 프놈펜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도피 중인 나머지 1명의 피의자도 조기에 검거할 방침입니다.
전 두산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류 투약 사건에 연루자 29명 검찰 송치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오재원에게 수면제 등을 대리 처방 받아 제공한 혐의로 전현직 야구선수 등 29명이 검찰에 추가 송치되었습니다.
이 중 현직 야구선수는 9명이며 모두 오재원의 전 소속팀인 두산 베어스 소속이었습니다.
오재원은 은퇴 후 운영한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의 학부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천시 체육회 여팀장, 남직원 상습 성추행 의혹 제기
부천시 체육회의 여성 팀장이 남성 직원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팀장은 직원의 무릎 위에 앉고, 끌어안고, 볼에 입 맞추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직원들은 최소 6년 전부터 이런 일이 있었으며, 피해자는 10명 이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분당 흉기난동 유족, 사형 선고 요구
분당 흉기난동 사건 유족들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선고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재판 기록에 남겨놓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이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1심과 동일하게 사형을 구형했고, 피고인의 변호인은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감경을 요청했습니다.
피고인 최원종은 최후 진술에서 유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항소심 선고는 8월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월 금융권 가계대출 4조4천억원 증가,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 확대
6월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전월 대비 4조4천억원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6조원이 증가했으며, 주택거래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6조3천억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금리와 주택시장 등 거시경제 여건에 따라 가계대출 증가폭이 더욱 확대될 수 있으므로 이를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 계약 체결…총 수출액 13조원 돌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K-9 자주포가 루마니아로 수출됩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9 자주포 수출 국가는 총 9개국으로 늘어났으며, 계약 금액은 약 1조3828억 원입니다. 실제 납품은 2027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K-9 자주포는 전 세계 자주포 수출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인해 K-9 자주포 지원 장비 K-10 탄약운반차 등을 포함한 총 수출액이 1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美 연준 의장,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S&P 500지수 사상 첫 5,600선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이 18일(현지시간) 하원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높은 물가상승률 외에도 노동시장 둔화 우려가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S&P 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했습니다.
바이든 사퇴 압박 거세져…클루니까지 사퇴 촉구
민주당 상원에서 처음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적인 사퇴 요구가 나왔고, 민주당원인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까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클루니는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바이든을 사랑하지만 새 후보가 필요하다"며 바이든의 후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하원에서도 7명이 바이든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데 이어 상원에서도 이러한 목소리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목요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 예보, 수도권·강원은 폭염
기상청은 11일 수도권과 강원내륙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울, 경기내륙,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등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540m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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