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6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오늘의 뉴스와 이슈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해 드립니다.
10분의 투자로 세상을 알아가세요.
한동훈 여론조성 의혹과 정치적 공방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장관 시절 여론조성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최소 24개의 계정이 한동훈의 여론조성팀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에 대해 자신은 아는 바가 없으며, 조직적인 활동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나경원과 윤상현 후보는 이 공방에 거리를 두며 총선 책임론으로 한 후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반환 지시 관련 논란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은 날, 이를 돌려주라고 지시했지만 대통령실 직원이 이를 깜빡 잊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대통령실에 보관 중이라는 디올백 실물 확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 여사의 변호인은 반환 지시를 했으나 문자메시지나 메모 같은 물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지지자들 간의 충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등장하자 지지자들 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한 후보는 "저에게 배신자라고 외치는 것은 좋지만, 다른 분의 의견을 묵살하거나 폭행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견을 민주주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순차 개각 계획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청장에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후임에는 대통령실 박성택 산업정책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관급 인사 검증도 진행 중이며, 교체 대상으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은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을 갖춘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정무장관직 인선을 검토 중입니다.
전공의 사직 사태와 정부 대응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여부를 확정하라는 시한이 지났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미미한 상황입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문제라며, 전공의들이 사직한 이유를 고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 정부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의료 개혁 추진 방향과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두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과실 결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시청역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과실로 밝혀졌습니다.
감정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는 가속페달을 90% 이상 밟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과실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쯔양 협박 의혹' 유튜버들 수익 중지
검찰이 유튜버 쯔양의 과거 이력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유튜브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의 수익화를 중지했으며,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콘텐츠를 삭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호텔 화재로 7명 병원 이송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1명이 긴급 구조되었으며, 이 중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투숙객 10여 명은 호텔 인근 임시 숙소로 대피했습니다.
아파트 할인 분양 갈등으로 몸싸움 발생
한 신축 아파트에서 할인 분양을 받은 세대가 이사하자 기존 입주민들이 반발하며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입주민들은 할인 분양 세대의 이사를 막기 위해 차량으로 출입구를 봉쇄했고, 이로 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존 입주민들은 아파트 가격 하락을 우려하며 건설사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건설사는 원칙대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아·청소년 백일해 급증
올해 들어 7월 6일까지 백일해 진단을 받은 환자 수는 6986명으로, 5년 평균의 87.3배에 달합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국내 환자의 대다수는 7~19세의 학령기 소아·청소년입니다.
질병청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어 지나친 불안은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권도장에서 의식불명된 5살 아이
경기 양주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아가 의식불명이 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태권도장 관장은 장난이었다고 진술했으나,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 얼굴의 혈관이 다 터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관장을 구속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며, 태권도장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휴관을 결정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현철 별세
트로트 가수 현철 씨가 8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현철 씨는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의 히트곡을 통해 1980~90년대에 전성기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쏘스뮤직, 민희진 어도어 대표 상대로 5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및 모욕으로 인해 5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에 '하이브 1호 걸그룹'을 약속했지만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침착맨, 홍명보 감독 발언에 사과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이 싫은 거 아니냐"는 발언으로 축구 팬들의 비난을 받았고, "예의가 없었다"고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중부지방 장마 소식
정체전선 북상으로 16일까지 남부 해안에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중부지방은 16일부터 25일까지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며 장마가 열흘 가까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7일 이후의 날씨는 변동성이 커, 불특정 장소에 많은 비를 뿌릴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선 후보 공식 선출 및 부통령 지명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었고, 부통령 후보로 39세의 강경보수 정치인 J.D. 밴스를 지명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책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연설 중 총격, 경호 논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 도중 총격을 당해 당시 경호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측은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의 경비 강화 요청을 묵살했다며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저격범은 트럼프를 정면에서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전국 곳곳 장맛비와 무더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과 산지, 충남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무더위도 계속되며, 서쪽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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