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4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2024년 6월 14일 뉴스를 알리는 블로그 배너

2024년 6월 14일 개괄뉴스 - 간추린 뉴스

(개괄하다 :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내다.)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국민권익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 처벌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권익위는 김 여사가 명품백을 받은 것이 대통령 직무와 연관이 없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으며, 최재영 목사는 김 여사가 명품백을 받은 후 각종 청탁과 대통령실 직원과의 통화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권익위의 해석에 대해 과도하게 대통령의 직무 범위를 축소 해석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 자매의 일상회복을 위한 모금

2004년 밀양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자매가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2차 가해 근절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사건이 잠깐 반짝였다가 금방 잊혀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으며, 모금은 전액 피해자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습니다. 

올해 금리 인하 전망도 기존 3회에서 1~2회로 줄어들어, 한국의 금리 인하 시점 역시 불투명해졌습니다. 

한국의 경우 한·미 금리차 축소 차원에서 10월에 금리 인하가 예상됩니다.

대학병원의 집단 휴진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이 18일로 다가왔고, 정부는 전국 대학병원의 약 40%가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의대와 세브란스 등 수도권 상급종합병원도 휴진을 결의했으나, 일부 병원은 병원장의 휴진 불허 방침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3만 6천여 곳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으며, 당일 휴진율이 30%를 넘으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예정입니다.

지방 백화점의 폐업과 그 영향

지방을 중심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비 여력이 떨어지면서 폐점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백화점 주변 상권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커머스의 활성화로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북 강진으로 인한 피해

전라북도에서 규모 4.8의 강진이 발생해 400여 건의 피해가 신고되었습니다. 

지은 지 오래된 주택과 건물들이 많아 여진이 이어질 경우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노후화된 건물이 무너질까 불안해하고 있으며, 가스 누출과 전기 안전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학생 사이의 펜타닐 등 마약 확산

중학생 사이에서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펜타닐 등의 마약이 퍼지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중학생이 학교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 술을 마셨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다이어트 약을 모르는 사람에게 구해 친구와 함께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에서 마약을 권유하는 메시지가 많이 오고 있으며, '던지기 수법'으로 약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 추가

애플이 iOS 18에 통화 녹음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의 에이닷 서비스는 통화 녹음 기능을 앞세워 가입자를 확보해왔지만, 애플의 영향으로 인해 타격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통화 녹음 사실 고지 의무화로 인해 이용자들이 부담을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에이닷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약통장 납입한도 상향 및 통장 통합

청약통장의 월 납입 한도가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또한, 민간분양용 예금통장과 공공분양용 저축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통장으로 일원화됩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연간 총 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G7 확대 논의와 한국의 역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G7을 한국과 호주를 포함한 G9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G7의 영향력 감소와 유럽 중심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입니다. 

한국은 신흥 기술 공급망 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부 G7 회원국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G11 체제 언급 이후, 한국의 G7 가입 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글로벌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을 방문하여 메타, 아마존,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AI, 반도체, 스마트폰, 통신, 증강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메타와는 AI와 VR/AR 협력을, 아마존과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퀄컴과는 AI 반도체 및 차세대 통신칩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른 미국 팹리스 기업들과도 파운드리 사업 협력을 모색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과 머스크 보상안

테슬라 주가가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 CEO에게 성과 보상을 지급하는 안건이 주총에서 재승인된 것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 이사회는 주주들이 머스크 보상안을 지지함을 보여 항소심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이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이번 주총 표결 결과는 향후 항소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보상안이 부결될 경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 이상고온 비상

중국 신장 투루판 지역의 지표온도가 75도에 달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 지표온도가 70도를 넘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45도를 넘은 지역도 있으며, 허난성 정저우는 최고 기온 45.4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와 비정상적인 대기 순환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금요일 전국 체감 온도 상승 예보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상권, 전남권, 경기 남서 내륙 지역은 33도 이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은 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상되며, 중부 서해안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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