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4일 개괄 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2024년 6월 4일 개괄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 6월 4일 - 이슈

24년 6월 4일 뉴스를 알리는 대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막: 협력 증진 기대

오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막되어 아프리카 48개국 정상 및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고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에서의 한국 기업 활동이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특검법 발의에 검찰총장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조작 수사를 조사해야 한다며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검찰총장은 이를 '수사 대상자가 검찰을 수사하자는 꼴'이라며 검찰을 향한 겁박이자 사법부에 대한 압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사건의 중심인 이 전 부지사는 수억 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800만 달러 불법 대북송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1년 8개월째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 최태원-노소영 부부 재산분할에 "비자금과 정경유착 수익" 의혹 제기

조국 대표는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과 위자료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 부부의 재산이 비자금과 정경유착 같은 범죄행위에 의한 수익임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노출된 '노태우 300억'을 언급하며, SK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도움 없이 현재의 통신재벌로 성장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당시 비자금 소문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수사가 미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회복세, 3개월 연속 4000건 돌파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4000건을 넘어서면서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와 부동산 세금 완화 추진 소식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서초구 서초동, 성동구 성수동2가 등에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으며,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 추진과 국회의 부동산세 완화 논의가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영일만 앞바다서 금세기 최대 규모 해상광구 발견

산업통상자원부는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해상광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4~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발견은 15년간 축적된 탐사 자료를 심층 분석한 결과로, 액트지오와 같은 세계적인 지질탐사 전문기업이 분석에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신중하게 시추 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탐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변호사 빌라 사기 사건, 피해자 속출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세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직 변호사인 조 모 씨가 빌라 수십 채를 사들인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 씨는 세입자가 빌라 경매를 통해 보증금을 찾을 수 있다며 황당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과거 폭행과 손괴, 명의대여 금지, 수임료 반환 위반 등으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세 차례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약물에 취해 사고 낸 20대 여성 구속,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 체포

약물에 취해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또한,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약물과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두 여성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쇠톱으로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남성, 45분 만에 검거

전자발찌를 부착한 40대 남성이 쇠톱으로 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지 45분 만에 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치매노인 상습 폭행·학대

대전에서 70대 요양보호사가 80대 치매노인을 6개월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가족이 CCTV를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하였고, 조사 결과 요양보호사는 30여 차례에 걸쳐 학대와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요양보호사는 케어 과정 중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밀양 성폭행 가해자 부모의 적반하장식 발언

20년 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한 가해자 부모가 과거 인터뷰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식 발언을 했습니다. 

이 사건은 44명의 가해자 중 단 한 명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아 전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주동자의 현재 생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가 경북 청도의 한 유명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주동자는 1986년생으로, 결혼해 딸을 낳고 잘 살고 있으며, 여전히 당시의 가해자들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욱이, 이 주동자가 일하는 식당이 무허가 건물이라는 의혹도 제기되어, 누리꾼들은 사건을 반드시 재조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오류로 거래 중단

뉴욕증권거래소의 기술적 문제로 버크셔해서웨이A 등 12개 종목의 주가가 급락 및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A 주가는 99.97% 폭락한 185.10달러로, 뉴스케일 파워 주가는 98.5% 폭락한 0.13달러로 표시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차세대 GPU 공개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 GPU '루빈'을 공개했습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루빈에는 HBM 6세대 제품인 'HBM4' 8개를, 2027년 출시할 '루빈 울트라' GPU에는 HBM4 12개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

멕시코에서 좌파 여권 후보인 셰인바움 전 멕시코시티 시장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마약 카르텔들이 폭력을 행사해 최소 60명의 후보자와 정치인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멕시코의 치안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바이든 차남, 불법 총기 소지 혐의 재판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마약 중독 사실을 숨긴 채 총기를 구매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탈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헌터의 탈세 혐의가 바이든 대통령과 연관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아동 성장 동반자' 직업

중국 대도시에서 '아동 성장 동반자'라는 직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전 과목을 가르치고, 과외 활동을 조직하며 방과 후 수업에 데려가기도 합니다. 

이 직업의 종사자들은 90%가 최소한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 달에 최대 1137만원을 받습니다.

전국 날씨 예보

6월 4일 화요일,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북부와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은'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