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개괄뉴스 - 10분 뉴스요약 - 간추린 뉴스 - 6월 3일 - 이슈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 대북 제재와 국제 협력
윤석열 대통령과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는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해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윤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의 6·25 전쟁 파병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아비 총리는 한국의 대아프리카 협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욱일기 사용 합의 요구
한-일 정부가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대책에 합의한 가운데, 일본은 자위대의 욱일기 사용이 문제가 없다는 점을 한국이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은 욱일기를 전범기로 보고 자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자국의 상징이라며 사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회 상임위원장 구성 논란
여야는 국회 상임위원장 구성을 두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적으로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다면 자신들이 국회의장직을 맡아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합의대로 원 구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협, 총파업 여부 투표 논의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 여부를 이번 주 전 회원 투표에 부치기로 논의했습니다.
이는 임현택 회장이 6월부터 의료 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미일 국방회담, 다영역훈련 합의
한미일 국방회담에서는 해상, 공중, 수중, 사이버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다영역 훈련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북한 미사일 발사 시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오물 풍선 살포 대응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강하게 규탄하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인 21%를 기록하면서 친윤계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윤계 유승민 전 의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홍 시장은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을 거론한 반면, 유 전 의원은 정권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환수 논란
노태우 전 대통령의 SK 비자금 300억 원이 국고로 환수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법조계는 시효가 지나 환수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특별법 제정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사건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되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베트남 호텔 한국 여성 살해 사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인 남성이 동숙한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사건의 원인은 성관계 거부로 인한 분노로 알려졌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 요건 완화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세대출을 낮은 금리의 정책대출로 바꾸기 위한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 디지털아카이브가 개관하여 국민이 기록물을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제어시스템 납품업체 9년간 담합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제어시스템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2015년부터 9년간 가격 담합을 해왔습니다.
이들은 저가 수주를 막고 기존 수주 품목의 기득권을 서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담합했으며, 이로 인해 반도체 제조 원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대해 104억 5천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용거래 융자 규모 20조 원 육박, 삼성전자에 집중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신용거래 융자 규모가 2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AI 반도체 랠리에 '빚투'가 다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주로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셀트리온 등에 신용거래 융자를 많이 했습니다.
수원 발바리 입주로 인한 지역민 불안
수원시 팔달구의 한 오피스텔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입주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박병화는 2002년부터 5년간 수원시 일대에서 10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전력이 있습니다.
지난해 신상공개 성범죄자의 재범이 증가하면서 상습 성범죄자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법안은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배달의민족,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부터 신규 입점 점주들에게 포장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배달 수수료와 동일한 6.8%입니다.
점주들은 비용 부담으로 인한 음식값 인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유명 맛집 운영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가 경북 청도군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식당은 백종원이 방문한 적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백종원의 방문을 비판하며 식당 리뷰에 악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오승헌씨, 헌법소원 기각에 항의
양심적 병역거부자 오승헌씨가 교도소에서 3년간 합숙 복무한 것이 기본권 침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헌법재판소는 5 대 4로 기각했습니다.
오씨는 계속 법적 싸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유죄 평결에 대중 한계점 언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수감되거나 가택 연금을 당하면 대중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지지층을 향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아이슬란드, 28년 만에 두 번째 여성 대통령 당선
아이슬란드 대선에서 할라 토마스도티르 후보가 역대 두 번째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녀는 최종 득표율 34.3%로 당선되었습니다.
서방,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영토 타격 허용
미국과 독일 등 서방 주요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영토 타격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판세를 뒤집을 만큼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탐사선, 달 뒷면 착륙 성공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창어 6호는 앞으로 이틀 동안 달 뒷면의 표면과 지하의 토양과 암석을 채취할 예정입니다.
안세영, 싱가포르 오픈 우승
안세영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하며 올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녀는 천위페이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 개최
트레이더스는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10개의 신선·가공식품을 할인하는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전국 대부분 초여름 날씨, 남부지역 소나기와 돌풍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와 돌풍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낮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