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주 행동주의 가 활발해지면서 기업들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재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계 이익 단체인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연)는 이러한 주주 행동주의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 를 발표했습니다. 주주 행동주의의 확산과 사례 주주 행동주의란 기관 투자자나 개인 투자자들이 일정 지분을 확보한 후 적극적으로 주주 권리를 행사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들은 배당 확대 요구, 기업의 의사 결정에 대한 반대 의사 표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에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얼라인파트너스 는 두산 그룹에 편지를 보내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인 계열사 로보틱스와의 합병을 중단할 것 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을 매수해주는 주식 매수 청구권 을 행사하여 1조 5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당 등 주주 환원에 활용하라 는 요구까지 제기했습니다. 한경연의 보고서와 그 내용 주주 행동주의의 이러한 확산에 대응하여, 한경연은 미국 시장의 사례를 분석 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이 훨씬 일반화되고 활발한 시장 입니다. 한경연은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기업들의 기업 가치 변화를 조사 했습니다. 조사 결과, 캠페인 이후 3년까지는 일부 기업 가치 개선 효과 가 있었지만, 4년 차부터는 오히려 기업 가치가 하락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기업 가치는 토빈의 Q(Tobin's Q)를 사용하여 측정되었으며, 이는 시가총액과 자산 가치를 비교한 지표 입니다. 기업 가치 하락의 원인 분석 한경연은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이 성공한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효과 를 보였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고용이 3% 감소 하고, 자본 지출이 10% 감소 하여,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저해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