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 뉴스 - 오늘뉴스 특보, 개괄뉴스, 간추린뉴스, 뉴스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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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5일 뉴스

(개괄하다 :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내다.)


오늘의 뉴스와 이슈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제공해 드립니다. 
10분의 투자로 세상을 알아가세요.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배치 확인

우크라이나 군 정보총국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훈련받은 북한군 첫 번째 병력이 10월 23일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약 1만2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주둔 중이며, 이 중에는 장성 3명과 500명의 장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현재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간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북한은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보이며, 한국과 미국도 이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푸틴, '북한군 파병' 부인 않고 "우리가 알아서 할 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지 않으며, 북한과의 군사 협력에 대해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며, 러시아 하원이 비준한 러시아-북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상호 군사원조 조항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북한군 활동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공동 언론 발표 후, 북한군이 러시아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할 경우, 단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은 살상 무기 지원을 하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나, 북한의 군사적 개입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는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여론조사 '뒷돈' 의혹 관련 폭로, 강혜경 제보자와 변호인의 주장

강혜경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여론조사와 관련된 금전적인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그녀의 변호사인 노영희 변호사는 강 씨가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로부터 2억 2700만 원을 현금으로 받았으며, 이 돈이 여론조사에 사용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최근 5번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협조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새로운 폭로는 이 자금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명태균, 창원산단 대외비 문건 사전 열람 및 국책사업 개입 의혹

명태균씨는 2022년 경남 창원 국가 첨단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 선정 전,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산단 추진 계획과 대외비 문서를 미리 보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창원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서 창원산단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개입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또한, 명씨는 산단 예정 부지에서 부동산 개발을 도모한 정황도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창원시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 언급 3일 만에 공식 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자제를 요청한 지 3일 만의 공식 활동입니다. 

김 여사는 검은색 정장과 붉은색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폴란드 대통령 부인과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실은 외교 행사에서 김 여사의 참석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제 둘러싼 국민의힘 내 갈등 심화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당 대표가 대통령 가족을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추천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를 원내 사안이라며 반대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에 대해 당 대표는 원내·원외 모두를 총괄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예정되어 있어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련 문자로 국방위 파행, 여야 갈등 격화

국회 국방위원회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의 문자 논란으로 파행을 겪었다. 

한 의원이 신원식 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와 협력해 북한군을 공격하자"는 제안을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야당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민주당은 이를 "전쟁 조장"으로 규정하며 한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고, 여당은 북한의 영향 공작에 야당이 놀아난다고 비판했다. 회의는 결국 여당만 참석한 채 진행되었다.

K2 전차와 한국-폴란드 방산 협력, 1000대 계약의 배경은?

한국과 폴란드 정상이 서울에서 회담을 열어, 방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폴란드는 K2 전차 1000대를 포함한 대규모 방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회담에서는 2차 계약으로 K2 전차 180대를 추가로 납품하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두 정상은 국방, 에너지, 교통 인프라, 과학기술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폴란드 내 한국 제품의 인기를 강조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북한, 대통령실 상공에 GPS 탑재 삐라 살포... 정상회담 앞두고 도발 강화

북한이 24일 새벽 서울 용산 대통령실 상공에 GPS가 탑재된 풍선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풍선 20개 중 절반이 수도권에 떨어졌으며, 이번 도발은 7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전단에는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조롱과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었습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남측의 무인기 전단지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되며, 풍선 기술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혼입'으로 인한 비비고 만두 일부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제품에서 플라스틱 혼입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CJ제일제당이 제조한 400g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5년 6월 23일입니다. 소비자들은 구매한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합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자진 회수를 진행 중이며, 향후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부산 미군 55보급창 화재, 4시간 만에 진화 완료

부산 동구의 미군 55보급창에서 2024년 10월 24일 오후 6시 31분경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사 중이던 대형 창고에서 시작됐으며, 내부에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창고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되어 있어 진화가 어려웠으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여 4시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부산시와 소방당국은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연기와 분진에 대비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위고비, 불법 처방에 이어 마케팅 업체 통한 '꼼수 광고' 활개

비만약 위고비의 불법 처방 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불법 광고 문제가 부각되었습니다. 

위고비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법적으로 광고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홈페이지SNS를 통한 불법 광고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에서 소비자를 유인하는 광고는 병원 정보가 없으며, 연락처를 남기면 특정 병원에서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야산서 대규모 대마 재배 일당 검거

세종시와 충남 공주시의 야산에서 약 4,600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양의 대마를 몰래 재배한 일당이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야생에서 대마를 발견한 후 재배를 시작했으며, 총 67주와 2.3kg의 건조된 대마를 압수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약초를 캐던 등산객에 의해 적발되었으며, 경찰은 마약 조직과의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공무원의 초과 근무 속임수와 전기 도둑질 사건

강원도의 한 수목원에서 40대 공무원 A씨가 4년간 1,386시간의 초과 근무를 허위로 기록하고 1,700만 원의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A씨는 수목원의 관사에 무단으로 거주하면서, 수목원 전기를 훔쳐 카페 운영에 사용해 800만 원 상당의 전기료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목원 명의로 개인 물품을 500만 원어치 구매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A씨는 감사 후 해임되었으나, 3천여만 원의 회수 금액은 아직 납부하지 않았습니다.

전공의 1000명 재취업, 실업급여 신청 급증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중 상당수가 한 달 만에 재취업했으나, 상급종합병원으로 복귀한 비율은 여전히 낮다. 

9163명 중 4111명이 재취업했으며, 1차 의료기관인 동네 의원에 근무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56.9%)을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전국 221개 수련병원에서 실업급여 신청이 급증했으며, 올해 2월 이후 328명이 실업급여를 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M그룹 우오현 회장, 사적 공사에 회삿돈 사용 의혹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자신의 아파트 리모델링 비용을 회사 돈으로 처리하고, 조카의 건물 시공에 회사 직원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취재 결과에 따르면, 우 회장은 2022년에 자신의 여의도 아파트 리모델링을 회사 직원에게 맡기고, 공사 비용 1억 6천만 원을 회사 자금으로 처리했습니다. 또한, 2020년 조카사위 소유 건물 공사에도 회사 직원들이 투입되어 공사 감독을 맡았습니다. 

SM그룹 측은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으나, 인테리어 업체에 계산서 수정 요청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160억 원을 걷었지만 폐허가 된 초호화 실버타운

성남의 한 초호화 실버타운은 입주자들이 높은 분양가를 지불하고도 관리 부실로 시설이 방치된 상태입니다. 

2008년 분양 당시 평생 연회비 160억 원을 넘게 받았으나, 경영난으로 운영업체가 변경되면서 시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노인들이 사용하던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은 모두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실버타운 운영과 관리감독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다시 추진 중인 분양형 실버타운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살 사망자 수 역대 최고 전망…위기 못 느끼는 사회

2023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978명으로, 2013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한국의 자살률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고 하며, 2024년에는 자살 사망자 수가 2011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젊은 층의 자살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살 예방을 위한 자원 투입이 턱없이 부족하여 실질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합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 경고 신호를 인지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팀 기반 접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농협은행 또 횡령사고…70대 고객 예금 손댔다

NH농협은행에서 또다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울산 지역 지점에서 근무 중인 A씨가 70대 고객 B씨의 예금 약 2억5000만원을 빼돌린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 사고는 농협은행의 감사가 아닌, B씨 가족이 예금 잔액 감소를 수상하게 여겨 문의하면서 드러났다고 합니다. A씨는 올해 7월부터 횡령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농협은행은 사건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로 농협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7조 '서프라이즈'

SK하이닉스는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7조300억원을 기록하며, 증권가 예상치(6조7628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합니다. 매출은 17조5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사업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고 합니다. 반면 현대차는 3분기 매출이 42조928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조5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고 합니다.

ESG 등급 올려 줄 테니 컨설팅 비용 내라?…국내 기업들 "평가기관 못 믿겠다"

국내 A사는 한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평가등급을 올려주는 대가로 컨설팅을 요구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B사는 담당자가 바뀌자 등급이 A에서 C로 급락하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ESG 평가기관의 기준과 절차를 규정한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시행 1년이 지났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평가의 신뢰도가 낮다고 답했습니다. 

기업들은 ESG 평가기관이 컨설팅 업무까지 수행하는 이해 상충 문제와 평가 기준 해석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전문성 강화와 공정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순자산 85% 늘 때, 20대는 30%…"영끌 포기합니다"

20대 이하의 순자산이 지난 11년간 30% 증가한 반면, 65세 이상은 85%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부동산 보유 여부에 따라 자산 증가 속도가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집값 상승으로 인해 젊은 세대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해도 아파트를 매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세대 간 자산 양극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세 번 입장 바꿔 실수요자 혼선

국토교통부는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와 관련해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며, 수도권에 유예 기간을 두고 한도 축소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안정, 한정된 재원 활용을 위해 결정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세입자 귀책이 없는 경우 보증 취소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공항의 연예인 전용 출입문 문제에 대해서는 특혜 시비 없이 안전한 출국을 유도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2만원 치킨 팔 때마다 600원 손해"…'무료배달' 내건 쿠팡이츠 딜레마

쿠팡이츠는 무료배달 정책으로 인해 적자 폭이 커지면서 딜레마에 빠졌다고 합니다. 

배달비 일부를 지원하며 입점업체에게 낮은 수수료(5%)를 제시했으나, 이는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에 부족하다고 합니다. 2만원짜리 치킨 주문 시 수수료 1000원을 받고 배달비 차액을 쿠팡이츠가 부담하면서 주문당 600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수료 인하와 배달비 문제에 대한 입점업체와 배달업계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실손 서류 좀" 병원 찾아갈 필요 없다…'앱' 하나면 끝

오는 10월 25일부터 병원에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도 '실손24' 앱을 통해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현재는 33개 병원이 연계되어 있으며, 진료 후 앱에서 바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다만, 과거 진료 이력을 조회하는 것은 어려우며, 연계된 병원 수가 아직 적어 시스템의 체감도는 낮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병원의 참여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됩니다.

"철로 없어지면 대박"…철도지하화 소식에 용산주민들 '환호'

서울시가 경부선과 경원선 철도를 지하화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용산 이촌2동 주민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철도 소음과 진동 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이 지역은 철로가 없어지면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지하화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도 전망되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업이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철도 지하화가 용산 지역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군 우크라 파병…한반도와 세계에 미칠 파장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이 현실화되면서 그 파장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포린폴리시(FP)는 북한군의 우크라 파병이 러시아를 도울 뿐 아니라 한반도의 군사 균형에도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최정예 북한 특수부대가 러시아 병력과는 달리 강한 정신적·육체적 준비가 되어 있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파병은 러시아가 점령한 쿠르스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북한군의 투입으로 러시아군이 전선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번 파병을 통해 현대전 경험을 쌓고, 한반도에서 더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군 파병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과 통역관 파견을 검토하는 등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11개월 아기 포함 17명 숨져

이스라엘군이 2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난민촌을 공습해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11개월 된 아기와 어린이 7명, 여성 3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무장정파 하마스를 겨냥한 것이며, 하마스가 민간 시설을 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전쟁으로 4만20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습니다.


"내 직감은 트럼프" vs "해리스 이길 것"…美 대선 예측 엇갈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예측 전문가들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치통계 전문가 네이트 실버는 도널드 트럼프가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지지자들이 많다는 점을 들어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반면, 앨런 릭트먼 교수는 경기침체가 없고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성과가 긍정적이라는 이유로 카멀라 해리스가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두 전문가의 상반된 전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20% 관세 땐 4년 뒤 유로존 GDP 1.3% 감소 전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여 20%의 보편관세를 도입할 경우, 2028년까지 유로존 GDP가 1.3% 감소할 것이라는 독일경제연구소(IW)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독일의 GDP는 1.5% 줄어들어 약 268조 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미국과 EU가 서로 10% 관세를 부과할 경우, 독일의 손실은 189조 원으로 줄어듭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글로벌 경제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며, 독일의 미국 수출은 최대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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