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괄하다 :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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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 도로 폭파 사실 대내외에 공개 않아
북한이 남북을 잇는 도로를 폭파한 사실을 대내외에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노동신문 1면에 청년 140만 명이 군에 입대하겠다고 탄원했다는 소식을 실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최근 한반도 긴장이 한국 책임이라는 북한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10·16 재보선, 국힘·민주 각각 2곳 승리…한동훈·이재명 대표 리더십 위기는 면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 4곳 중 각각 2곳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각각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여야 모두 텃밭을 사수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도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대표는 금정과 강화에서 승리하면서 당정 지지율 동반 하락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직권남용으로 회사 주식 백지신탁 피하려던 구청장, '자화자찬 퇴임식'에 비난 빗발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임기 중 사퇴한 것은 자신의 회사 주식 백지신탁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문 구청장은 퇴임사에서 성과를 되짚으며 자화자찬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그에게 "구로구 주민한테 안 미안하십니까"라고 소리쳤습니다.
문 구청장의 사퇴로 구로구는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치를 때까지 약 6개월 동안 구청장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두게 됐습니다.
군 골프장에서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되자 국회의원이 직원들과 30분간 따졌다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군 골프장에서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되자 직원들과 30분간 따졌습니다.
강 의원은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경기를 다시 하면 되지 않냐"며 따졌고, 직원들은 "당신과는 할 말이 없으니"라는 강 의원의 말에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강 의원실 보좌관은 골프장 직원들을 직접 만나 항의하면서 국정감사와 군 내부 수사까지 언급했습니다. 골프장 관계자들은 당시 부당한 압박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태균 논란, 대통령실 해명이 또 논란
대통령실이 명태균씨와 김건희 여사의 카카오톡 대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오히려 더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명씨를 '오빠'라고 부른 것은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를 지칭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가족의 국정 개입 의혹'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명씨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내일은 공적 대화를 올려줄까. 카톡 캡처가 2000장이 더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선 전 명씨와 두 번 만남을 가졌다고 해명했지만, 당일 윤 대통령과 명씨가 네 번 이상 만난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나며 "어설픈 해명"이란 비판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실 내 대선 캠프 초기 멤버들이 대부분 빠진 것도 명태균 논란에 정확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꼽힌다.
홍준표 "윤 대통령, 정치 신인이었다…이해해 주셨으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씨와 엮인 건 '정치 신인'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윤 후보나 김건희 여사께서 명 씨의 허무맹랑한 소리를 분별하지 못한 이유도 거기에 연유한다고 본다"며 "국민들과 당원들도 이러한 윤 후보의 입장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여론조작 기관들을 정비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방문 당시 교통 통제 논란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마포대교 방문 당시 교통 통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장은 "역대 정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기조로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야당은 당시 교통불편 신고 112 녹취록 등을 제시하며 교통 통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영부인에 대한 통상적인 수준의 경호를 문제 삼는 것은 과도하다고 맞섰습니다. 김 청장은 "(김 여사는) 경호 대상자이기 때문에 저희 경찰 업무에 포함된다"며 "통제는 장시간 차량 통행을 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어감을 줘서 저희는 교통 관리라고 표현하는데, 결과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은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10차 방류 안전성 철저 검증
정부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후쿠시마 오염수 10차 방류에 대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AEA 확충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해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검증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해 IAEA 현장 사무소를 방문하고 10차 방류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을 계획입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위원회, 1년 넘게 한 번도 열리지 않아 비판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된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위원회'가 1년 넘게 한 번도 열리지 않아 수산업계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대책위 개최 및 활동을 위한 별도 예산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협중앙회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오염처리수'라고 부르는 것도 모자라, 일본정부가 현재 9차에 걸쳐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하고 있음에도, 지난해 8월 이후 현재까지 대책위 개최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윤 의원은 수산어업인을 보호한다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방기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즉각 수산어업인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인들 상속관 변화, 자녀보다 본인과 배우자를 위해 쓰겠다는 응답 24.2%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재산 상속 방식에 대해 절반 이상의 응답자는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상속하겠다'고 답했지만,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쓰겠다'는 응답도 24.2%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응답의 비율은 2008년 첫 조사 땐 9%에 그쳤는데, 15년 만에 20%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65~68세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전체 노인의 28%를 차지하는 점이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수억 원 상당 압수물 빼돌린 현직 경찰 체포
강남경찰서는 압수물 관리를 담당하던 현직 경찰이 수억 원 상당의 현금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경찰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빼돌린 현금이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투자 실패로 인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위고비 출시로 청소년 사이 다이어트 주사 남용 우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청소년 사이에서 다이어트 주사 남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주 1회 배나 허벅지에 주사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 '꿈의 비만약'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하지만 위고비를 비롯한 주사형 비만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전이 없으면 구매할 수 없습니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약품을 단순 다이어트약으로 여기고 무분별하게 중고시장에서 거래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기일수록 비만치료제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에 신종 마약 '천사의 가루' 유통 중, 소지 혐의 20대 실형 선고
펜사이클리딘 유사체인 신종 마약 '천사의 가루'가 국내에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은 20대 두 명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펜사이클리딘은 환각 증상과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폭력성과 자살 충동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세관에서 처음 적발된 이후 검찰과 경찰이 국내 유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해왔습니다.
10대 경비원 무차별 폭행 영상 올린 10대들 '징역형'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키고 영상을 SNS에 올린 10대 두 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 군은 징역 장기 1년에 단기 6개월, B 군은 징역 장기 1년에 단기 5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와의 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호텔 결혼식 대란, 결혼 비용 1억 원 시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등 특급 호텔 결혼식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호텔 결혼식 비용은 대관료, 꽃 장식, 식대 등을 포함해 최소 4000만 원에서 최고 1억 원까지 들지만, 일부 호텔은 이미 내년 겨울까지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2030은 '영빈관 결婚' 등이 '버킷 리스트'로 꼽히기 때문에 호텔 결혼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결혼식이 급감하며 적당한 가격대의 중소 예식장이 줄줄이 폐업한 것이 '초호화 결혼식' 수요를 오히려 끌어올렸습니다.
호텔 결혼식이 대중화하면서 하객들의 축의금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취업 숨기고 실업급여 수령하는 청년들
워킹홀리데이로 해외 취업을 숨기고 한국에서 불법으로 실업급여를 수령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워킹홀리데이 기간에 현지에서 취업 활동을 하면서 면접 확인서를 받아 실업 인정일에 이메일 등으로 한국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하면 실업급여를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취업한 이후에도 계속 실업급여를 받거나, 취업 의사 없이 형식적인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요리 잘하고 차 가진 분…'시급 1만원' 남매 하원 도우미 구해요
남매의 하원 도우미로 요리 실력이 좋고 자차가 있는 사람을 시급 1만 원에 모집한다는 공고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큰 아이가 야채를 먹지 않아 야채를 거부하지 않도록 요리를 잘해주실 분을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요리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평일 주 5일 근무, 공휴일 휴무, 하루 3시간 근무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한 박씨, 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일하는 박동원씨(가명·54)는 지난달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귀가했습니다. 박씨의 상태가 악화되어 다시 응급실을 찾았지만, 약 10곳의 병원이 진료를 거부했습니다.
박씨는 결국 부산 소재 C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다른 장기가 망가진 뒤였고, 중환자실에서 호흡기를 달고 지내다 이틀 뒤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유족들은 집도의가 "뒤늦게 수술을 받아 안타깝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의 한 응급의학과 교수는 "복막염 수술은 빨리할수록 좋고, 간단한 것은 빨리 들어가면 금방 끝나기도 한다"며 "하지만 이를 수술할 수 있는 외과의사들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축아파트 하자 심각…'얼죽신'이 대세?
서울 강동구 신축아파트에서 하자보수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거실, 화장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마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자보수 관련 현장 담당자와 연락이 두절되기도 했고, 벽지 외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는 하자보수 하도급 업체끼리 서로 본인 담당이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접수된 건수는 3119건으로 연말까지 4679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값 내년 10% 오를 듯
세계 금 시장을 주도하는 런던금시장연합회(LBMA)는 내년 10월말 금 가격이 지금보다 약 10% 높은 온스당 2917.4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물 금 가격은 올해 약 29% 급등했으며,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를 맞아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국내 금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초에 1돈(3.75g)당 40만원대에 진입한 금값은 조만간 5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확률 상승에 76일 만에 9천만원선 재돌파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76일 만에 9천만원선을 재돌파했습니다.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 상승과 중국 증시에서 유입된 자금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기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54.8%로 카멀라 해리스 후보(44.8%)에 앞서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회복세가 '강세장 진입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국내 배달업계에서 증가
올해 상반기(1~6월) 택배·배달업에 종사하는 불법 취업 외국인 적발 건수는 15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라이더는 국내 라이더와 비교해 낮은 임금으로 고용할 수 있고 악천후나 동선이 좋지 않은 일명 '유배콜'을 수락하는 비율도 높습니다. 불법 체류자 신분인 외국인 라이더가 무보험·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는 비율이 높아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모호해지고 피해를 온전히 보상받기도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라이더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도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피부과 찾아가도 '사마귀' 치료 안해주는 이유
최근 피부과 의원 중 건강보험 청구가 0건인 곳이 18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들은 모두 건강보험 청구 건수가 0건이었고, 급여가 적용되는 피부질환을 아예 진료하지 않아 건강보험 청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병원들은 보톡스나 레이저 등 피부미용과 관련한 비급여 진료를 주로 취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의가 하지 않아도 되는 보톡스, 레이저 등 미용 관련 비급여 진료를 주로 다루는 일반의나 성형외과 의원도 많습니다. 피부질환을 진료하지 않는 피부과, 미용 위주의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의원이 늘어나면서 환자들은 피부질환 치료를 받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해리스, 전국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5%p 앞서
마리스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 여론조사에서 52%의 지지율을 얻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경합 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피액대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2%의 지지를 얻었고, 해리스 부통령은 45%를 기록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9%,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로 오차범위 내 박빙 구도가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북한군 부대 편성 중? 우크라이나 언론 보도
러시아가 북한군 부대를 편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러시아가 11공수여단에 3천 명 규모의 '부랴트 특별대대'를 조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군인 1만 명을 러시아에 보냈고, 이미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 18명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탈영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안개 주의보 발령, 일부 지역 이슬비 예보
17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1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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